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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중등교육 수신서 권2

   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에서 발행한 중등용 수신 교과서이다. 수신修身과목은 일종의 도덕과목으로 일본에 충성하는 국민성을 키우는 핵심 과목 중 하나였다. 중등용 수신서는 1906년 통감부가 설치된 이후 등장하기 시작하였는데, 1910년 교과서를 모두 몰수하여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 내용을 삭제하고 단순한 윤리, 건강 등에 관한 내용의 수신서만이 검열에서 제외될 수 있었다. 더불어 조선총독부는 한민족 자긍심을 없애기 위해 수신, 국어, 조선어 및 한문, 지리, 역사 과목의 교과서를 직접 편찬하여 공급하였다. 

    • 시대연도

      1936

    • 분류

      교과용 도서

    • 재질

      종이

    • 크기

      가로 15.2 ,세로 22.2 ,높이 0.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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